방송인 이경규(64) 씨가 공황장애 치료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 됐습니다.이경규씨는 수십 년간 국민 예능인으로 사랑받아왔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약물 복용과 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사건 개요 - "이경규씨 공황장애 약 복용 후 운전"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10월 21일, 이경규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약물운전) 혐의로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이경규씨는 지난 6월 8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공황장애 치료 목적으로 복용한 약을 먹고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당시 경찰은 차량 절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는데, 신고된 차량과 색상 및 찾오이 동일한 차량을 운전 중이던 이경규씨를 발견했다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