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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 유방암 캠페인 행사, '파티' 분위기 논란 박재범 사과까지?

JNN 이슈2285 2025. 10. 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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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캠페인 행사 "Love Your W 2025"가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방암 인식 향상"이라는 보도 문구와는 달리 행사 현장 분위기는 화려한 공연 중심이었고, 참석 가수 중 하나인 박재범이 '몸매(MOMMAE)'를 부른 것이 불협화음을 만들었다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W코리아 유방암 캠페인 행사 논란 박재범 사과

 

W코리아 행사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박재범 본인도 SNS를 통해 사과와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공연 논란을 넘어 '공익 캠페인'과 '엔터테인먼트'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W코리아 행사 현장&논란 핵심 포인트

10월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W코리아 행사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이라는 명목 아래 많은 연예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뷔, 태양, 카리나, 장원영, 변우석 등 스타들이 대거 자리했습니다.

하지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이라는 보도 자료와 달리 행사장 분위기는 파티 무드에 가까웠습니다.

핑크색 조명, 무대 퍼포먼스, 쇼 형식의 무대 등 '기부 캠페인'이라기 보다는 '쇼'로 보인다는 반응이 커졌습니다.

W코리아 행사 논란 및 박재범 사과 해명

 

특히 박재범이 무대에서 부른 히트곡 "몸매(MOMMAE)"는 가사 중 여성 신체를 직접 언급하는 부분이 있어, 이 무대를 유방암 캠페인 행사에서 부른 것이 "의도와 취지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또 행사 중 일부 멤버들에게 '몸매 챌린지' 식의 콘텐츠가 제공된 점, 기부 실적 대비 홍보 중심 비주얼 중심 행사라는 지적 등이 이어졌습니다.

 

W코리아 행사 논란 박재범 사과와 해명

논란이 커지자, 박재범은 SNS에 직접 사과문을 올리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캠페인 취지와 공연 무대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좋은 취지로 참여했지만, 결과적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W코리아 유방암 행사 논란 박재범 사과와 해명 SNS

 

박재범은 해명에서 무대가 공식 캠페인 세션 이후 파티성 무대였다고 언급하며, "무보수 공연이었고 좋은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재범은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다만 박재범은 '몸매' 곡 선택의 부적절성 자체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사과나 해명 대신 주로 "취지와 달랐을 가능성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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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 행사 논란 여론 반응

많은 누리꾼들은 "유방암 캠페인 행사에서 '몸매' 노래를 부르다니 무슨 조화냐" 라는 비판을 쏟아내며 "공익을 가장한 쇼의 전환점 아니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박재범도 좋은 의도로 참여했을 것이고, 무대 해석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사과로 넘어가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W코리아 행사 논란 여론 반응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W코리아 행사 논란과 박재범의 사과 사건은 연예인 캠페인 행사에서 '취지와 실행 방식의 괴리'가 가장 큰 취약점이라는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즉, 메시지를 담은 행사에서 퍼포먼스 콘텐츠가 과도하게 강조되면 주요 취지가 가려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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