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덕여대, 결국 남녀공학 전환 권고…왜 이런 결론이 나왔나?
학생총투표까지 예고된 캠퍼스 ‘핫이슈’ 총정리
여성대학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동덕여대에서 큰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녀공학 전환 권고안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데요.
이 결정은 학생·교수·직원·동문 등 구성원들이 참여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내려진 결론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핵심 내용과 학생사회 반응, 앞으로의 절차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 공론화위원회 “공학 전환 찬성이 더 높았다”
12월 2일, 동덕여대 공론화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학 전환을 추진할 것을 권고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공론화위는 그동안
- 숙의기구 토론
- 타운홀 미팅
- 온라인 설문조사
등 여러 단계의 논의를 진행해 왔고, 모든 과정에서 공학 전환 찬성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주요 여론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숙의기구 토론 (총 48명 참여)
- 공학 전환 찬성 75.8%
- 여대 유지 12.5%
- 유보 11.7%
✔ 타운홀 미팅 (406명 참여)
- 공학 전환 57.1%
- 여대 유지 25.2%
- 유보 17.7%
✔ 온라인 설문조사 (7,055명 참여)
- 공학 전환 51.8%
- 여대 유지 33.2%
- 유보 15.0%
모든 조사에서 찬성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공론화위는 “공학 전환을 추진하라”고 공식 권고한 것이죠.
⚠ 여대 유지 측 우려도 존중해야 한다는 권고 포함
공론화위는 한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여대 유지를 주장하는 구성원들의 의견도 최대한 존중하고 반영해야 한다.”
즉,
- 입시 경쟁력 약화
- 여대 정체성 소멸
- 교육 방향성 혼란
등 공학 전환이 가져올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는 충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최근 논란 과정에서 커진
학생·교수·직원 간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 점거 농성·래커칠 시위 후 1년…다시 갈림길에 선 캠퍼스
지난해 공학 전환 논의가 불거졌을 때
교내에서는 학생들의 점거 농성, 본관 외벽 ‘래커칠’ 시위 등
격렬한 반발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이후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되었지만,
이번 권고안 발표 이후 다시 큰 파장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 학생총투표도 진행된다 (12월 3~5일)
동덕여대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는
3~5일 동안 ‘공학전환 관련 8,000 동덕인 의견조사 학생총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투표 기간: 12월 3일 오전 8시 ~ 12월 5일 오후 6시
- 참여 대상: 재학생 전원
- 의결 조건: 재학생 과반 참여
중운위 측은
“공론화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 결정은 총장 권한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한 번 더 공식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습니다.
즉, 학생총투표 결과는 실제 학교 결정에 영향을 주는 ‘압박 수단’ 역할을 하게 됩니다.
🏫 학교의 대응: 본관 출입 통제 & 래커 제거 행사 진행
학교는 지난달 26일부터 본관 출입을 제한했고,
12월 4일에는 학생·교수·직원이 참여하는 래커 제거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또다시 점거 농성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또한 12월 3일에는
**‘동덕여대 공학전환 분석 및 의견수렴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도 예정되어 있어
공학 전환 논의가 본격적으로 최종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 마무리: 동덕여대의 ‘새로운 시대’는 열릴까?
현재 상황을 정리해보면,
- 공론화위원회는 공학 전환 권고
- 학생총투표 진행 예정
- 최종 결정 권한은 총장에게 있음
- 찬반 의견 모두 강하게 존재
즉, 동덕여대는 지금 가장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단순히 “남학생을 받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동덕여대가 앞으로 어떤 정체성과 교육 방향을 가져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향후 총장 입장 발표와 학생총투표 결과까지 더해지면
공학 전환 여부가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