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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 타이어 대형 화재, 화재의 원인은?

JNN 이슈2285 2025. 5. 1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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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 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해서 직원 1명과 소방관 2명이 다치고 직원 40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금호 타이어 공장에서는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광주 금호 타이어 대형 화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금호 타이어 대형 화재

금호 타이어 화재, 상황은?

2025년 5월 17일 오전 7시 11분께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금호 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이에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서 진화 중이라고 합니다.

 

이 화재로 인해 금호 타이어의 20대 남성 직원 1명이 다리를 크게 다치고 한 때 건물 안에 고립됐다가 오전 8시 59분께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한 금호 타이어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출동한 50대 남성 소방관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30대 남성 소방관도 머리에 상처를 입는 등 오전 11시 50분 현재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불타고 있는 광주 금호 타이어 공장

또한 금호 타이어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400여명은 대피해서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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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타이어 공장 화재 원인은?

금호 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전체 10개의 생산 공정 가운데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와 화학 약품을 혼합하는 정련 공정을 진행하는 곳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금호 타이어 공장 내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튀면서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었습니다.

광주 금호 타이어 공장 화재

 

 

금호 타이어 공장 직원들은 초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이 점점 커지면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건물은 붕괴가 시작됐고, 이후에 불길은 옆 건물로도 번졌다고 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옆 건물 안에는 위험 물질이 보관돼있어 건물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대원들이 전원 밖으로 철수해 불길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호 타이어 공장 화재 진화율은?

17일 오전 발생한 금호 타이어 공장 화재 진화율은 17일 오후 8시 50분 기준 70~75퍼센트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는 화재 발생 약 14시간 만에 70%대에 도달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김관호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현장 언론 브리핑에서 "화재가 한창 진행되는 동안에는 2공장 전체가 전소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현재 약 60%만 탔고 주불을 잡고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김관호 서장은 "고무들이 타고 있어 방대한 물을 뿌려도 진화가 잘 안된다며 고무들을 태움녀서 불을 끄고 있고 그 불이 잡히면 90%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금호 타이어 공장 화재 소방서장 발표

 

소방 당국이 구축한 방화선 옆에은 축구장 1개 반 규모로 타이어 완제품이 적재됐는데, 불길이 더는 확산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광주 금호 타이어 공장 화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안동, 의성 등의 산불에 이어서 계속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인 만큼 담뱃불, 불씨 등에 주의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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